네이버, 엠파스,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 조선, 중앙, 한겨례 등의 각종 언론사들이 경쟁적으로 블로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꽤나 고심이 많은 듯하다. 그런 와중에 다음에서 인쇄기능이란 걸 내놓았더니 저작권을 좀먹는 몹쓸 기능이라며 성토가 심한 모양이다.
주인장, 일인미디어라고 불리는 블로그의 사회성에 대단히 관심이 많다. 태생적으로 꽤나 굼뜬 체제인 민주주의의 발전에 있어서 정보의 원활한 소통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인미디어는 그동안 정보의 흐름을 일방적으로 주도하던 매스미디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매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굉장히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일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이런 일인미디어의 장점은 개개인의 의사표현의 욕구가 개인의 의지 이외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와졌다는 점이다. 그 정보의 내용이 다듬어지지 않았으면 않은대로 개인은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고, 다른 개인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이 선택한 기준에 따라 정보를 여과해서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다듬어지지 않은 정보가 마구 쏟아져나올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들 해봐야하겠지만, 그렇다고 이걸 무작정 쓰레기라고 불러버리는 건 좀 너무 한 걸... -_-a 블로그의 사회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사회적으로 공유 가능한 가치를 갖는 글'은 그 내용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표현 형식도 중요한데, '사회적으로 공유 가능한 가치를 갖지 않는 글'을 쓰레기라고 불러버리는 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갑자기 헷갈리잖아. 인쇄기능과 저작권 보호 사이의 상관관계 혹은 조금 더 정확히는 무상관관계를 지적한 주장의 합리성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표현의 부적절함을 주장의 합리성으로 둘둘 말아 포장해버릴 수는 없는 법. 그리고 '인쇄 기능이 저작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의 불합리성과 그 주장을 하는 사용자가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건 별 상관이 없는데.. --a 원래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돈을 쫓는 자본의 생리는 사용자/소비자의 고려 대상이 아니지 않더냐.
주인장, 일인미디어라고 불리는 블로그의 사회성에 대단히 관심이 많다. 태생적으로 꽤나 굼뜬 체제인 민주주의의 발전에 있어서 정보의 원활한 소통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인미디어는 그동안 정보의 흐름을 일방적으로 주도하던 매스미디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매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굉장히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일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이런 일인미디어의 장점은 개개인의 의사표현의 욕구가 개인의 의지 이외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와졌다는 점이다. 그 정보의 내용이 다듬어지지 않았으면 않은대로 개인은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고, 다른 개인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이 선택한 기준에 따라 정보를 여과해서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다듬어지지 않은 정보가 마구 쏟아져나올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들 해봐야하겠지만, 그렇다고 이걸 무작정 쓰레기라고 불러버리는 건 좀 너무 한 걸... -_-a 블로그의 사회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사회적으로 공유 가능한 가치를 갖는 글'은 그 내용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표현 형식도 중요한데, '사회적으로 공유 가능한 가치를 갖지 않는 글'을 쓰레기라고 불러버리는 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갑자기 헷갈리잖아. 인쇄기능과 저작권 보호 사이의 상관관계 혹은 조금 더 정확히는 무상관관계를 지적한 주장의 합리성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표현의 부적절함을 주장의 합리성으로 둘둘 말아 포장해버릴 수는 없는 법. 그리고 '인쇄 기능이 저작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의 불합리성과 그 주장을 하는 사용자가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건 별 상관이 없는데.. --a 원래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돈을 쫓는 자본의 생리는 사용자/소비자의 고려 대상이 아니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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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글을 쓸때 더 신중하게 쓸걸 그랬습니다.
잘못 연결해서 주제를 흐리고 방문하는 분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고말았네요.
블로그의 사회성에 기대가 큰만큼이나 사적 공간으로서의 블로그의 기능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혹 표현의 수위가 높아지는 건 이해합니다만,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다보니 과격한 표현이 지닌 모순이 눈에 띈 것 같습니다. ^^,, 사실 독설적인 표현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저라고 왜 모르겠습니까, 독설과 냉소의 화신인 걸요, 쿨럭... ㅡㅠㅡ
정보가 넘쳐나는만큼 쓰레기도 넘쳐나고
새로운 공급이 많은 만큼 소모 삭제도 많은 정보사회^^
그러게요. ^^,,
다음에서 인쇄기능이란 걸 내놓았더니 라는 글부분 링크가 메이저 리그로 연결되네요;;
허걱, 수정했습니다. 복사-붙여넣기하다가 삽질했네요, 이런. --a
좋은 트랙백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잘 읽고 가신다니 제가 감사한 걸요. ^^,,
구독하면서 항상 읽고 있는데 그동안 댓글은 많이 안달았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구독하면서 항상 읽고 있는데 그동안 댓글은 많이 안달았네요.'
그러게 왜 그러셨어요? ㅎㅎㅎ.